스타벅스, 백범 김구 휘호 '天下爲公' 기증
스타벅스, 백범 김구 휘호 '天下爲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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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문화유산국민신탁에 독립문화유산보호기금 1억원 후원도
지난 5일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왼쪽 둘째)가 김현모 문화재청장(왼쪽 셋째),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왼쪽 넷째)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난 5일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왼쪽 둘째)가 김현모 문화재청장(왼쪽 셋째),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왼쪽 넷째)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덕수궁 중명전에서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천하위공'(天下爲公)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다. 천하위공은 '온 세상이 모든 이의 것'이란 뜻으로, 1948년 백범 김구 선생이 써서 강릉 선교장에 보냈다고 알려졌다. 

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 따르면, 천하위공과 함께 독립문화유산보호기금 1억원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천하위공에 앞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년)과 '광복조국'(2016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휘호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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