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임상 특이사항에 '下'
[특징주] 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임상 특이사항에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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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가 비마약성 신약 'OLP-1002'의 호주 임상에서 특이사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올리패스는 전장 대비 9050원(29.87%) 떨어진 2만125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9만4226주, 거래대금은 20억2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리패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비마약성 진동제 신약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 1b상의 '맹검 해제'와 관련, 위약군(가짜약) 그룹의 통증 평가 수치가 예상과 달리 진통제 투약군보다 과도하게 감소하는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임상을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신경손상성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럽 임상 2a상 시험과 만성관절염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a상은 예정대로 연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임상의 최종 결과 도출 전까지 원인 분석을 철저히 진행해 향후 임상 프로토콜 수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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