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검단·파주·화성 등 6034가구 분양 시작
우미건설, 검단·파주·화성 등 6034가구 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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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사옥 모습. (사진=우미건설)
우미건설 사옥 모습. (사진=우미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우미건설은 올 봄 총 7개 단지 603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공급할 목표인 9814가구 중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우미건설이 분양에 나설 지역은 인천 검단을 시작으로 파주 운정, 화성 태안, 경기 과천 등이다. 

인천 검단에서는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1단지(AA8BL) 370가구와 2단지(AB1BL) 810가구를 선보인다. 선호도 높은 59, 84㎡로 구성됐으며 전세대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설계가 적용된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서북부의 신도시이며 인천 지하철 1호선이 2024년 개통 예정으로 높은 편의성이 예상된다. 

파주 운정3지구 A15블록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가 준비하고 있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된 중소형 846가구로 구성된다. 해당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올해 8월 입주 예정이어서 전월세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 태안3지구에서는 '화성 태안3지구 우미린 센트포레' B-1블록 650가구와 B-2블록 650가구, 총 1300가구를 분양한다. 84㎡ 단일면적,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과 국가지정문화재인 용주사가 잘 정비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신동아건설과 민간참여사업으로 손을 잡고 659가구를 공급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8블록도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6㎡, 55㎡, 84㎡로 구성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쾌적한 생활환경은 물론 지구 내 자족기능 및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식기반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기대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같은 다양한 상품들을 수도권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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