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경영진-구성원 소통 조직 '아이콘'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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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소통 조직 아이콘(iCON)이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1년 공식활동을 시작한다.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소통 조직 아이콘(iCON)이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1년 공식활동을 시작한다. (사진=SK이노베이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경영진·리더 직급과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주도하는 아이콘(iCON)이 화상 미팅 플랫폼인 웨벡스(Webex)를 통해 비대면 발대식을 개최하고 2021년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도입된 SK이노베이션의 소통 조직인 iCON은 '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 온(innovation Communication ON)'의 약자로, SK이노베이션의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형성에 기여해왔다. 

이날 열린 비대면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iCON 활동과 올해의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제도와 문화 개선의 핵심동력인 iCON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iCON은 총 242명으로, 각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 연차의 구성원들이 주로 선발됐다. 올해는 15년 차 이상의 고연차 구성원이 지난해 7%에서 12%로 증가해 소통의 폭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 iCON은 △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 △주요 이슈에 대해 구성원 대표로 의견을 수렴·전달하는 '오피니언 리더' △조직별 제도/문화의 개선을 지원하는 ‘변화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또 올해에는 '구성원 행복추구 활동 적극 참여 및 소통 지원'과 조직 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일방혁)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브레이크 스루(Break-through) 문화 확산' 등을 중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올해 iCON인 김청강 SK에너지 생산관리실PM은 "구성원의 행복추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소통을 지원하며 조직 내 일방혁 사례를 열심히 발굴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브레이크 스루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iCON 조직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심희정 SK이노베이션 행복경영실 PL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iCON 활동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발대식을 시작으로, iCON 본연의 경영진-구성원 간 소통 역할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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