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대형마트에서 대파 가격(한 단 기준)이 6000원대까지 치솟았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롯데마트에서 대파 한 단(약 700g)은 64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가격이 3배 올랐다.
이마트에서도 대파 한 단(800g)이 6980원에 판매 중이다.
이같은 가격 상승은 최근 수년간 처음 있는 일이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올 1~2월 일반 대파 판매량은 직전 두 달 대비 30%가량 줄었다. 가격 부담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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