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창릉신도시 토지 소유자 중 LH 직원 없어"
LH "창릉신도시 토지 소유자 중 LH 직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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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옥 전경. (사진=LH)
LH 사옥 전경. (사진=LH)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 창릉 신도시에서 일부 직원들이 신도시 지정 전 땅을 매입했다는 JTBC 보도에 대해 "창릉신도시 토지 소유자 중 LH 직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해명했다.

JTBC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지구에 LH 직원 2명이 땅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고 4일 보도한 바 있다. 2명의 직원은 경기지역본부 1명, 인천지역본부 1명이라고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LH는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해명했지만, 정부의 합동조사로 투기 의혹과 연루된 직원이 더 나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 합동조사는 이르면 이날부터 본격화된다.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토지거래전산망에 LH 직원과 국토교통부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입력해 3기 신도시 토지 매매 내역이 있는지 조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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