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3월 말 코스닥 상장···"디지털헬스 선도 기업 도약"
라이프시맨틱스, 3월 말 코스닥 상장···"디지털헬스 선도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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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사진=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사진=라이프시맨틱스)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건강 관련 플랫폼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3월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상장 후 성공적인 국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등을 추진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디지털 헬스 플랫폼 '라이프레코드' 등을 바탕으로 의료 마이데이터, 비대면 진료 중개 서비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라이프레코드는 개인 건강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데이터 관리, 정보 처리, 인공지능(AI) 예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핵심 제공 서비스로는 △다양한 형태와 유형을 가진 채 산개되어 있는 건강 데이터의 통합 △이종 시스템 및 기기의 데이터 연동 △질병예측 인공지능 △지식콘텐츠 △익명화 및 암호화 △보안 △개발자 도구 등 11가지가 있다.

현재 라이프시맨틱스는 호흡재활 프로그램 '레드필(Redpill) 숨튼'과 암환자 예후 관리 프로그램 '레드필 케어' 등의 디지털 치료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레드필 숨튼은 호흡기 질환자의 모니터링, 증상 개선 및 활동량 증진 유도 솔루션이며, 레드필 케어는 암환자의 예후 관리 프로그램이다.

회사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국내 주요 대학병원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효과가 확인됐다"며 "지난해 10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한 품목 분류가 신설됨에 따라 올해 안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적응증 확대와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과 비대면 진료 솔루션이 출시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또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디지털 치료제의 상용화도 성장 요인이 될 것으로 봤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10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9000∼1만2500원으로 공모 금액은 최대 125억원이다. 오는 8∼9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1∼12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이달 말 상장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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