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코로나 음성 출입국 완화 '트래블 버블' 협약 추진"
홍남기 "코로나 음성 출입국 완화 '트래블 버블' 협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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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LCC 유동성 추가지원 등 항공산업 위기 대응 검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오른쪽)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오른쪽)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 결과가 음성인 사람을 대상으로 출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협약을 추진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31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항공 수요 회복을 지원하고자 방역 상황을 전제로 출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 협약 체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트래블 버블이란 코로나 방역 우수 국가간 협약을 통해 상호 입국자에게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면제해주는 등 입국 조치를 완화하는 제도다. 

홍 부총리는 "검역 관련 증명서를 디지털 형태로 인증하는 앱 기반의 '트래블 패스' 시범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시행 중인 내국인의 해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뿐 아니라 외국인의 국내 입국 없는 인바운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도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외에도 항공산업 위기 대응 차원에서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조치를 6월말까지 연장하고 3월 종료 예정인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도 적극 검토 중이다. 그는 "경쟁력 있는 중견 저비용 항공사(LCC)가 일시적 자금 애로를 겪을 경우 유동성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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