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화장품 제조업체 TS트릴리온이 무상증자 결정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13분 현재 TS트릴리온은 전장 대비 610원(26.41%) 오른 2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아 3000원을 터치했다.
거래량은 370만9059주, 거래대금은 106억47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TS트릴리온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3989만4776주이고, 발행가액은 주당 100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1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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