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HMM이 63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유조선(VLCC)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면서 장 초반 강세다.
2일 오전 9시24분 현재 HMM은 전 거래일 대비 1.32%(250원)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HMM은 GS칼텍스와 10년간 약 63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HMM은 2022년 7월1일부터 2032년 7월1일까지 10년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으로 GS칼텍스 원유를 수송한다.
HMM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우량화주들과 장기 계약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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