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톡] '순매도 연속' 연기금···국민연금, 얼마나 더 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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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연금공단)
(사진=국민연금공단)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중 조정을 위해 24조원 가량을 더 팔아야 하는 것으로 추산돼 다가오는 공매도 재개와 함께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연기금은 국내 증시에서 역대 최장인 42일 연속 순매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전체 금융자산에서 국내 주식 비중을 올 연말 자산배분 목표치인 16.8%에 맞추려면 23조7000억원 가량을 추가 매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앞서 국민연금은 작년 말 기준 보유한 국내 주식 가치가 176조6960억원으로 전체 금융자산 중 비중이 21.2%에 달한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올 연말 목표치보다 4.4%포인트나 높아 국내 주식 비중을 16.8%로 낮추려면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연말까지 총 36조729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야 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올들어 2월까지 코스피·코스닥 주식 12조9840억원을 팔아치웠다.

한편 국민연금의 작년 말 기준 국내 채권 비중은 39.1%로 올 연말 목표 비중(37.9%)을 웃돌았다. 반면 해외 주식, 해외 채권, 대체투자 비중은 각각 23.1%, 5.4%, 10.9%로 연말 목표 비중(해외 주식 25.1%, 해외 채권 7.0%, 대체투자 13.2%)에 못 미쳐 추가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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