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화그룹의 모회사인 ㈜한화가 3월 주주총회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한화는 박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26일 공시했다. 박 교수는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장,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기구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화 관계자는 "박 신임 사외이사가 글로벌 전문성 있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네스코 활동도 하신만큼 인문학적 소양이 뛰어나 ESG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인사에서 승진했던 김승모 한화 방산부문 대표, 김맹윤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가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금춘수 한화 대표이사 부회장은 재선임된다.
이 외 남일호 사외이사, 박준선 사외이사도 재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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