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카카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주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난다.
카카오 측은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해 액면분할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신주는 오는 4월 15일 상장될 예정이다. 4월 12∼14일까지 매매 거래 정지된다.
카카오는 내달 29일 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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