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후아유 곰 엉클 스티브'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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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라인 실적 지난해보다 150% ↑, 올해 매출 500억 달성 목표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의 베어 라인 화보 (사진=이랜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의 베어 라인이 1020세대들로부터 반응을 이끌며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이랜드는 올해 베어 라인 매출이 지난해보다 15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베어 라인은 그리즐리 곰에서 착안한 후아유의 핵심 라인이다. 2년 전 더 젊고 재치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스티브라는 대중적인 이름을 붙였다. 이후 스티브 라인으로 불리며 1020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탔다.

후아유 담당자는 "스티브 라인은 출시 한달이 안 돼 완판을 기록하고 재주문에 들어가는 상품이 속출하고 있어, 가을과 겨울에도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1980년대 미국 캠퍼스 콘셉트로 재해석한 엉클 스티브 맨투맨은 커플룩과 우정룩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랜드는 올해 대대적으로 후아유 스티브 라인을 전개하고, 각종 협업을 펼쳐 해당 라인으로만 500억원 매출을 낸다는 목표도 세웠다. 스티브 라인은 전국 후아유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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