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숙식빵' 대한민국 대표 도전 
SPC삼립 '숙식빵' 대한민국 대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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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브랜드 최장 기간 최다 판매 식빵-누적' 분야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 추진
2002년 3월1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1억2857만5946개 팔린 것으로 집계된 '56시간 저온숙성 부드러운 숙식빵' (사진=SPC삼립) 
2002년 3월1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1억2857만5946개 팔린 것으로 집계된 '56시간 저온숙성 부드러운 숙식빵' (사진=SPC삼립)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SPC삼립이 '56시간 저온숙성 부드러운 숙식빵'(이하 숙식빵) 출시 20주년을 맞아 단일 브랜드 가운데 지난 20년간 가장 많이 팔린(단일 브랜드 최장 기간 최다 판매) 식빵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추진한다. 

25일 SPC삼립에 따르면, 2002년 3월1일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판매량이 1억2857만5946개인 숙식빵은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56시간 저온숙성과 탕종기법(뜨거운 물로 익반죽하는 방식)을 적용한 덕분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숙식빵은 SPC삼립의 70년 제빵 노하우로 만들어 오랜 기간 정상에 있었다. 이번 기록 인증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식빵으로 공식 인정받을 것"이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단일 브랜드 최장 기간 최다 판매 식빵(누적) 분야에 대해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새롭게 만들어진 공식 타이틀로 SPC삼립에서 제출한 판매 입증 자료와 미디어 공고 자료, 시장조사보고서, 감사보고서, 증인진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당 분야 새로운 타이틀이 만들어진 만큼 최종 인증이 확정된 이후 객관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누구든지 한국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기록 도전 신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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