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이마트가 26~27일 '금토이(e)일 이(e)날특가' 행사를 열어 생활필수품을 할인 판매한다.
25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생필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일일특가 상품을 엄선해 프로모션을 펼친다. 26일에는 고당도 일반 묶음 바나나, 초콜릿 전 품목을 1+1으로 판매하며 국내산 딸기는 정상가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27일에는 러시아산 활 브라운 킹크랩을 전 지점 5톤(t) 한정 물량으로 기존 가격에서 25% 할인해 판매한다. 봉지라면 전 품목도 1인 9봉 한정 2+1에 판매한다.
신선식품은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가격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국산 제주은갈치를 30% 할인 판매하며 한우 불고기 샤브샤브(팩)는 800g 대용량으로 기획해 소용량 상품 대비 35%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국내산 파프리카(1개)는 50%, 국내산 호박고구마(1.2㎏)는 25% 할인해 선보인다.
가공식품, 생활용품도 1+1, 2+1 프로모션 및 50% 할인을 진행한다. 피코크 냉장 국·탕, 피코크 아이스크림을 1+1으로 준비했으며 냉동 군만두, 잼·스프레드, 분말카레·짜장 전 품목도 1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준다. 비스킷, 국산분유 3·4단계 등은 2+1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산두부를 비롯해 냉장 스파게티, 시리얼(1인당 10개 한정), 원두커피, 상온커피, 파우치 상온 즉석죽(1인당 20개 한정)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생활용품에서는 지퍼락 지퍼백을 1+1으로 선보이며 미장센·엘라스틴 트리트먼트, 프릴 주방세제 역시 전품목 1+1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애경 주방세제, 퍼실 세탁세제, 헤피바스 클렌징폼, 오랄비 전동 칫솔 등등 각종 생활용품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2월 말은 유통업계 대규모 할인행사가 적은 시기인 점을 감안해 특별 할인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주요 생필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꾸린 만큼, 가계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