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미래헌혈교육' 공동 업무협약 체결
대한적십자사, '미래헌혈교육' 공동 업무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전 국민 헌혈 인식 제고 및 올바른 헌혈정보 전달을 위한 '미래헌혈교육' 4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강원대학교, 공무원연금공단 강원지부, 혈액관리본부가 참여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헌혈 가능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급격한 고령화로 수혈자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로 적정혈액보유량을 유지하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수급상황에 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대한 적십자사 로고 (사진= 대한적십자사)
대한 적십자사 로고 (사진= 대한적십자사)

이에 혈액관리본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미래헌혈교육'을 강원도를 시작으로 그 선한 영향력을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노력한다. 

미래헌혈교육은 지난해 전국에서 최초로 강원도 원주에서 5개교 263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보 전달을 통해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강원도를 기점으로 하여 '미래헌혈교육'을 전국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헌혈자 확보 및 혈액수급을 통해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