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ESG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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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소재 사용·사회공헌활동 확대
23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서울우유협동조합 강당에서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오른쪽)과 노민호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ESG위원장)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23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서울우유협동조합 강당에서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오른쪽)과 노민호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ESG위원장)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의 경영 강화를 위해 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ESG위원회를 통해 경영이념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2021년 선포된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서 ESG 방향성을 제시했다. △세상(사람·사회·지구)을 건강하게에서 △사람은 고객만족과 고객건강 △사회는 낙농발전과 상생사회 △지구는 친환경과 동물복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우유는 ESG위원회를 통해 먼저 사내 일회용 종이컵 퇴출 및 재생용지를 활용한 친환경 명함 사용,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사무용품 변경을 추진한다. 2009년부터 시행 중인 지역아동센터 후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제품 기부, 성금 기탁을 확대하고 제품 포장 자재 변경 등 친환경 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노민호 서울우유협동조합 상임이사(ESG위원장)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며 기업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점에 위원회를 출범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다.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윤리적인 지배구조 개선 방식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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