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테크, 올해 최대 실적·내년도 기대···목표가↑"-신한금투
"유진테크, 올해 최대 실적·내년도 기대···목표가↑"-신한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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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유진테크에 대해 올해 최대 실적을 거두고, 내년에도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테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566억원, 영업이익은 52.1% 줄어든 6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42억원, 영업이익 57억원)를 상회한 수준이다. 

나성준 연구원은 "인센티브와 개발비가 증가해 전 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로 보면 매출액은 38.1%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올해는 유진테크의 매출액이 3692억원으로 전년보다 82.3% 늘고, 영업이익도 802억원으로 259.2% 급증,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고객사의 투자 재개와 스텝 수 증가가 동반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유진테크를 SK하이닉스 D램 밸류체인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강하다. 올해까지는 이러한 인식이 유효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유진테크에 대한 인식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나 연구원은 제언했다.

그는 "최근 삼성전자향(向) 퀄 결과가 긍정적인 것을 고려했을 때 2022년 이후부터 삼성전자 매출비중이 SK하이닉스 매출비중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디램 외에도 로직과 낸드향으로도 제품 라인업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했다.

나 연구원은 "내년부터 유진테크가 고객사들의 낸드와 비메모리 투자 수혜에서 소외될 이유가 없다"며 "고객사 다변화, 응용처 다변화, 제품 라인업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를 근거로 내년 유진테크의 매출액 5790억원, 영업이익 152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6.8%, 90.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갈아치우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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