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저소득 청소년 21명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NH투자증권, 저소득 청소년 21명에 '희망나무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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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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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NH투자증권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희망나무 장학생 15기' 21명에게 축하격려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해당 고등학교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충청남도 홍성고등학교에서 올해 첫 격려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생활을 열심히 하고 대학에 진학해 꿈을 펼치는 청소년들의 앞길을 응원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21명의 장학생에게 축하격려금 지급과 함께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태블릿PC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 등록금과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62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는 모든 장학생을 농촌지역(군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했으며, 그중 농가자녀를 우선 선발했다. 

손홍섭 NH투자증권 중서부지역본부장은 "우리 희망나무 장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 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입학 후에도 배움에 정진하며 목표하는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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