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신학기 앞두고 3社 3色 키즈폰 '눈길'
이통3사, 신학기 앞두고 3社 3色 키즈폰 '눈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폰 사용 관리, 어학·사전 앱,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특화 기능 제공
(왼쪽부터 시계방향)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키즈폰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각 사)
(왼쪽부터 시계방향)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키즈폰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각 사)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오는 3월 정상적인 신학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용 스마트폰 단말기를 차례로 선보이고 있다. 키즈폰의 경우 미래 잠재 고객층인 어린 고객을 조기에 확보에 '락인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주요 마케팅 타깃 중 하나로 꼽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신학기를 앞두고 키즈폰을 출시했다. 

먼저 SK텔레콤은 LTE 주니어폰 '갤럭시A21s ZEM'을 지난해 12월 단독 출시했다. 출고가는 31만4600원이며, 공시 지원금은 요금제별로 19만~24만원 수준이다.  

갤럭시A21s ZEM은 △6.5인치 HD+ 디스플레이 △5000mAh 대용량 배터리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ZEM(잼) 앱이 기본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자녀 위치 조회 △미세먼지 정보 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주니어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무료 콘텐츠를 제공한다. 네이버 어학 사전 앱은 물론 네이버 오늘의 회화·단어퀴즈 앱도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A21s ZEM 제품 박스에는 초등학생이 편의점, 대중교통 등에 손쉽게 사용 가능한 선불식 용돈카드 '코나카드'와 세련된 디자인의 휴대폰 케이스 2종, 스트랩,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이 동봉돼 있다.

SK텔레콤은 신학기를 맞아 이날부터 4월 5일까지 ZEM 앱에서 '2021 새 학기 반장선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에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 가입 고객 중 자녀폰과 연동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어 홈스쿨링 앱 토도영어 30일 무료 이용권(4000명) △Btv ZEM 키즈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Btv 2000원 이용권 2매(4000명) △초등 자녀 교육 필독서 8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토어 북스 이용권(70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KT는 이달 초 '신비아파트' 시리즈 캐릭터를 적용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인 'KT 신비 키즈폰'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22만70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19만8000원~22만7000원까지 지원한다. 

KT는 KT 신비 키즈폰 구매 고객에게 단말을 비롯해 △전용 케이스 △DIY 스티커 △전용 AR카드 6종(자이언트 신비카드 1장 포함)을 제공한다. 전용 AR카드를 '엑스에이알(xAR)' 앱으로 촬영하면 신비아파트의 캐릭터 영상, 미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KT 신비 키즈폰에는 키즈 전용 콘텐츠인 '올레 tv 키즈랜드', 신비아파트 공식 앱, 신비아파트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 사진 앱 '롤키' 그리고 'KT안심박스' 앱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KT안심박스는 KT의 신규 안심 부가서비스다. △자녀의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 △유해 웹·앱 접근 방지 △열공모드 △보호가이드 등 부모가 자녀의 안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부가서비스의 이용료는 월 3300원(부가세 포함)이다.

KT안심박스의 열공모드는 통화, 문자, 카메라, 갤러리 기본 앱 4종 외 부모가 선택하는 모든 앱의 이용을 제한할 수 있어 자녀의 효율적인 공부 시간 관리에 유용하다. 보호가이드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상태를 한눈에 열람하는 기능이다. 

LG유플러스는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지난달 단독 출시했다. 출고가는 25만1900원이며, 공시지원금은 요금제별로 22만~25만1000원까지 제공한다. 

이번 모델에서는 기존 위치 조회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돼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부터 추가된 '로드뷰' 기능은 보호자가 자녀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자녀 휴대폰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데이터·와이파이를 차단하거나 보호자가 허용한 앱 외 다른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화면을 잠그는 등 보호자가 아이 일과에 맞게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모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바로모드',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하고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스티커' 기능을 신규 제공한다. 

또 웹사이트 차단과 앱 사용 제한 등 기존 유해 콘텐츠 관련 자녀 보호기능에 이어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인터넷주소(URL)·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인기 초등교육 콘텐츠를 모은 'U+초등나라(월 2만2000원)', DK, 펭귄랜덤하우스, 옥스포드 등 세계 유명 출판사의 영어 도서와 한국어로 된 뽀로로, 과학도서 등 3D AR로 제작해 독점 제공하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월 5500원)' 등 어린이 특화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앱이 탑재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개통한 고객 대상 선착순 2만명에게 노트, 연필, 스티커, 포스트잇, 자, 미니가방, 형광펜, 볼펜 등 총 8종의 카카오프렌즈 학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