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롯데캐슬 드메르' 3월 분양
롯데건설, '롯데캐슬 드메르' 3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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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 '롯데캐슬 드메르' 조감도. (사진= 롯데건설)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 '롯데캐슬 드메르' 조감도. (사진= 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롯데건설은 내달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에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드메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1221실로 구성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까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북항 재개발지역과 도심을 연결하는 트램 '씨베이파크선' 건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씨베이파크선 1-1단계는 지상을 달리는 1.9km 길이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북항 재개발 1단계 지역 5곳에 정차할 예정이며, 올해 중 트램공사 착공, 오는 202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부산역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고,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부산포항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이용하기 용이하고, 단지 바로 뒤편 충장로지하차도 공사도 진행 중으로 향후 도로교통은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

마리나와 오페라하우스 등 해양 레저시설과 함께 문화시도 조성된다. 부산항 재개발 1단계 사업지 내 총 18만9000㎡ 규모의 친수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단지는 최고 높이 213m 초고층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다양한 조망권이 확보된다. 일부 전형은 부산항대교와 북항을 바라보는 등 영구적인 바다조망을 확보하고, 일부 타입에서는 산과 도심 조망이 가능하다.

지상 3층과 51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입주민 전용 수영장을 비롯해 북카페, 클럽라운지,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다이닝, 키즈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고, 입주민들은 51층 커뮤니티시설에서 부산 바다를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호텔식 서비스가 도입되며, 컨시어지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홈런드리, 홈플랜팅, 하우스키핑, 아이돌봄서비스 등의 홈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퍼스널 트레이닝, 세차 서비스, 카 세어링, 펫 케어, 슈즈케어 등의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생활숙박시설은 청약 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다. 개별 등기가 가능하며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하며, 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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