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전북은행은 비대면 외화예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최고 9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북은행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앱 등에서 외화 정기예금·외화 보통예금·외화 자유적립식 예금을 가입한 개인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영업점 창구에서 새로 개설한 외화 보통예금 계좌도 포함된다.
최소 100달러(USD)에서 최대 10만달러를 거래할 때 최고 90%까지 환율 우대를 받으며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는 80%까지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미국 달러 약세에 따라 환차익을 기대하는 개인 고객들과 외환거래가 잦은 수출입 업체 등 환율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환율 우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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