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내달 코스닥 상장···"글로벌 CDMO 기업 도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내달 코스닥 상장···"글로벌 CDMO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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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사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사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위한 GMP 생산시설 및 품질 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과 생산 중심의 기술 역량을 확립해왔다"며 "새로운 제조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설립된 항체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전문 생산기업이다.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 사업 모두를 하고 있다.

현재 6000리터 규모의 제1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파이프라인 2개 제품 개발에 참여해 공정 개발과 임상 시약 생산, 특성 분석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공동 개발 계약을 통해 상업화 시 제조 우선권과 마일스톤, 로열티 등 개발사가 유통 파트너사로부터 받는 판매 라이선스를 대가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며 "장기적 사업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단계 중 원가 절감이 가능한 배양과 정제 단계에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가격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해왔다.

이 외에도 유통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의약품 냉동·냉장 위탁 포장 서비스인 '콜드체인 로지스틱'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내년 말 제2공장 완공으로 생산력을 확대, 글로벌 CDMO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제2공장은 제조 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이 도입된다.

회사 관계자는 "제2공장이 완공되면 전체 생산 규모는 10만4000리터로 증가해 국내외 대형 제약사들과의 계약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총 공모 주식 수는 735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8700∼1만24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639억∼911억원이다. 오는 23∼24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내달 2∼3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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