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110명 온라인 연수 과정 진행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110명 온라인 연수 과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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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연수 과정 (사진=SK이노베이션)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 연수 과정 (사진=SK이노베이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이 4주간 약 110명의 신입사원 연수 과정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21년 신입사원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은 먼저 열흘에 걸친 SK그룹 온라인 연수를 마친 뒤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약 4주 간 교육을 받았다.

연수 첫 날인 1월 18일, 신입사원들은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사원증을 수령하며 SK이노베이션 인(人)으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후 19일부터 본격적인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진행됐다. 

온라인 교육은 회사의 비전과 각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온라인 강의와 각 사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발표, 이에 대한 담당 임원의 피드백은 물론 신입사원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씨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CDS, Citizen Data Scientist)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부 인공지능(AI)/DT 역량 기초 과목과 계열 필수 과목의 경우, MZ세대의 특성에 맞춰 자발/자율적 학습이 가능한 SK그룹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 써니(mySUNI)를 통해 수강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교육 과정에 그린밸런스 워크숍(Green Balance Workshop)이 신설돼, SK이노베이션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밸런스 2030' 등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해도를 보다 높이고 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입사원들 간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팀 빌딩(Team Building) 활동이 병행됐다. 랜선으로 함께하는 식사, 홈 트레이닝, 쿡방 등 신입사원들이 온라인으로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신입사원들은 라이브 방송을 보며 운동을 따라 하고, 댓글로 격의 없는 쌍방향 소통을 하는 등 활발히 참여했다. 연수 담당자들과의 랜선 토크를 통해 회사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들은 2월 말에 진행되는 ‘CEO와의 대화’에 참석하며 신입사원 연수 과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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