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엔에이치테크,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40%↑
[특징주] 피엔에이치테크,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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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업 피엔에이치테크가 코스닥 시장 이전상장 첫날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피엔에이치테크는 시초가 대비 4700원(22.93%) 상승한 2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8000원)보다도 40%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151만1302주, 거래대금은 362억45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대우, 삼성,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피엔에이치테크는 자체 보유한 분자구조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OLED 소재에 사용되는 광학 CPL(Capping Layer) 재료와 공통층·발광층 재료 등을 개발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반사율을 최소화해 발광효율 및 시야각을 개선한 고굴절 다기능 CPL이다. 고굴절 특성뿐만 아니라 자외선(UV) 흡수 기능도 갖췄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으로부터 '유기발광 화합물 제조기술'에 대해 기술평가 A등급을 받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로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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