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KUHO)의 요가복과 투마일웨어를 처음 내놨다. 구호 신상품에 대해 15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실내 활동과 가벼운 외출이 중심이 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기능을 갖춘 요가복과 투마일웨어 캡슐 라인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구호 신상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일상이 바뀐 소비자들한테 가장 필요한 옷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다. 소비자들 입장에서 실내 운동부터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까지 아우를 수 있는 요가복과 투마일웨어를 골랐다는 얘기다. 

구호 요가복은 신축성, 복원력, 흡한속건,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나일론 트리코트 소재를 적용했고, 배색과 절개 포인트를 줬다. 투마일웨어는 근거리 외출할 때 입기 좋은 경량 소재 롱·크롭 점퍼와 맨투맨, 카디건, 조거팬츠 등으로 이뤄졌다. 

구호 요가복과 투마일웨어 캡슐 라인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쇼핑몰(SSF샵)과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살 수 있다. 구호 요가복을 포함해 이번 봄철 상품 50만원 이상 구매자를 상대로 요가복 주머니(파우치)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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