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13일 실시한 950회차 추첨에서 1등에 3, 4, 15, 22, 28, 40 등 6개번호가 당첨됐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0.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32억819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0을 맞힌 2등은 67명으로 653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886명으로 15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627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42만294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1등 배출점은 총 8곳으로 자동 4명, 반자동 1명, 수동으로는 3명이 당첨됐다. 이번에도 지난 949회와 마찬가지로 한 곳에서 반자동으로 1, 2등 당첨자를 동시에 배출하는 보기드믄 행운이 이어졌다.
자동 당첨 장소는 ▲농가마트(서울 양천구 중앙로 264 1층) ▲왕대박로또(경기 이천시 덕평로 917 CU이천덕평) ▲팡팡복권방(충북 진천군 장기길 102) ▲도깨비방망이(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20 도깨비방망이) 등이다.
수동 당첨 장소는 ▲복권명당(대구 수성구 천을로 180 동서1차아파트상가 108-112호) ▲로또명당금왕점(충북 음성군 금왕읍 탑골길 55 세븐일레븐 금왕점) ▲주택복권2호점(경북 구미시 금오시장로 13 114호) 등이다.
반자동 당첨은 ▲알리바이(전남 나주시 나주로 142 알리바이)에서 나왔다.
특히 반자동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전남 나주 '알리바이'에서는 2등 당첨자도 나왔다.
지난 6일 실시된 949회의 경우 경북 문경 '왕대박복권방'에서 1등과 2등이 동시에 나왔었다. 2회차 연속으로 한 판매점에서 1, 2등을 동시에 배출하는 이례적인 일이 반복된 것인데, '반자동' 당첨이라는 점까지 같아 더욱 눈길을 끈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