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취약계층에 '설 선물'
SPC그룹, 취약계층에 '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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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명절마다 사업장 인근 복지관 후원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그룹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기부할 선물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그룹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건넬 선물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SPC그룹이 10일 설 명절을 맞아 복지기관에 제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가 참여했다. 

SPC그룹에 따르면, 전국 9개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 15곳에 물품을 지원했다. SPC그룹 본사 임직원들은 서울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300분께 동영상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양재노인종합복지관 비대면 명절 행사에 호빵 3000개도 전달했다. 저소득 노인 가정 65곳에는 삼립 호빵, 우동, 던킨도너츠 커피 등이 들어간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파리크라상은 ‘2021년 성남시 설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쌀(10kg) 120포대를 기부했다. 경기도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서울 강남구 역삼노인복지센터와 하상장애인복지관에 파리바게뜨 롤케이크도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저소득층에 명절 선물세트를, SPC삼립은 시흥, 서천, 광주 등의 지역복지관과 아동기관에 삼립빵 제품을 지원했다. 

SPC그룹 쪽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며 "SPC 그룹은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웃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03년부터 명절마다 사업장 인근 복지관을 후원해왔다. 현재까지 총 12억원 규모 제품과 현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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