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1년···가입자 12만명 돌파
캐롯손보,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1년···가입자 12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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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롯손해보험)
(사진=캐롯손해보험)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탄 만큼 보험료를 내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1년 만에 가입자가 12만명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가입 연령은 40~50대가 49%로 가장 많았으며, 20~30대가 42%, 60대 이상 9% 등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로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들이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분석한 자동차 1대당 1일 평균 주행거리가 39.3km인데 반해 캐롯 퍼마일 고객들은 지난 한 해 하루 평균 약 19km를 운행했다.

캐롯손보는 올 1분기 내 사용자의 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전체 메뉴를 개편할 예정이다. 퍼마일 멤버스는 주행거리 측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AI가 고객의 운전 습관을 체크해 안전운전 카운셀링 정보를 알려주는 멤버십 서비스 형태로 현재 개발 중이다.

플러그 데이터 기반 자동사고감지 기능을 적용하고 차량의 움직임 감지 센서가 강화된 '2세대' 캐롯 플러그도 선보일 계획이다.

정영호 캐롯손보 대표는 "자동차보험 고객들이 갖고 있던 잠재적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 고객들이 퍼마일에 공감하며 캐롯과 함께 일상생활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가고 있다"며 "다양한 기능을 더한 상품과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 기반을 확대해 나가며 테크 기반의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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