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모델로 내세워 11일 첫선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오비맥주가 신제품 라거 '한맥'의 첫 TV 광고를 11일부터 공개한다. 한맥은 국산 쌀로 빚은 라거로 오비맥주가 '필굿'이후 2년여 만에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다.
9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한맥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맥아 외에 쌀 함량을 높여 깔끔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는 맥주의 한 종류인 라거 맛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2021년 2월 대한민국 라거 다시 시작' 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화려한 영상과 시원한 느낌의 음향으로 상쾌한 풍미를 강조하고, K-라거의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배우 이병헌이 등장하는 첫 광고는 9일부터 한맥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먼저 만날 수 있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광고를 통해 한맥의 상쾌하면서도 풍미있는 맛에 대한 이야기를 소비자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오비맥주의 양조 노하우와 혁신으로 선보인 이번 신제품이 사랑을 받아 K-라거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달 초 한맥을 출시하고, 중순 이후 전국 대형마트, 슈퍼, 음식점 등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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