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소비자 협업 즉석 음료, 롯데제과 '쌀로별' 8종 모음도 출시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마트가 롯데칠성음료의 즉석 음료(RTD) 신제품을 다른 유통업체보다 먼저 팔기 시작한다. 7일 롯데마트는 "롯데칠성음료와 소비자들이 협업한 '까늉'을 단독 출시하며 롯데제과의 쌀과자인 '쌀로별' 모음(쌀가마니팩)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까늉은 까만 쌀(흑미)과 숭늉의 진한 만남이란 뜻으로, 식사 뒤 입안의 텁텁함을 씻어내기 위해 우리 조상들이 마시던 숭늉을 재해석한 즉석 음료다. 국내산 흑미를 볶은 후 누룽지 쌀을 더 넣어 구수한 맛을 살렸다. 까늉 500㎖ 한 병으로 한국인 하루 식이섬유 충분 섭취량의 25%에 해당하는 6.25g을 채울 수 있다.
전국 롯데마트에서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상대로 이달 17일까지 까늉을 1병(500㎖)당 980원(비회원가 14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까늉과 함께 선보인 '쌀가마니팩'은 롯데제과 쌀로별 8종을 쌀가마니처럼 만든 포장지에 넣은 상품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