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영업 패러다임,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영업 패러다임,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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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차 농협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 개최
지난 5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차 농협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전 계열사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비대면으로 참석한 '2021년 제1차 농협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고객의 신뢰 확보는 금융회사의 기본"이라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소비자보호 문화가 농협금융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리스크를 점검하는 등 금융소비자 중심으로 영업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설명이다.

NH농협금융은 금소법 시행을 대비해 전 자회사가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규정 및 업무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정비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 중기전략을 수립해 △상품판매 프로세스 디지털화 △온라인 해피콜 확대 △민원·VOC(Voice of Customer) 빅데이터 분석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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