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서 철판 작업 중 40대 근로자 사망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서 철판 작업 중 40대 근로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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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사장 "참담한 심정···재발방지에 최선"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5일 이 회사 40대 근로자가 사고로 사망해 노사 관계자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5일 이 회사 40대 근로자가 사고로 사망해 노사 관계자들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5일 오전 9시 5분경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일하던 40대 근로자 A씨가 사고로 사망했다.

이 회사 직원으로 용접업무를 하는 A씨는 이날 철판 구조물 위쪽에 있던 철판이 흘러내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상균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 대표 사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실의에 잠겨 있을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안전 최우선 경영에 모든 노력을 다하는 등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가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 협조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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