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주택개발 정비사업 본격 추진
동양, 주택개발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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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소재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사진=동양)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소재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사진=동양)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양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과 ‘주택개발 정비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양과 우리자산신탁은 도시재생사업과 소규모 정비사업 등의 안정적인 부동산 개발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의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양은 도로나 수로, 항만과 같은 교통시설을 비롯해 문화, 교육, 환경 등 사회 인프라스트럭처 등 다양한 건설 산업 솔루션과 건설 플랫폼 서비스분야에서 활발한 수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달에는 코오롱글로벌, 삼천리이엔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총 공사금액 약 1200억원 규모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2단계)건설공사 1공구' 토목공사를 수주했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를 통합하고 차량중심의 도시구조를 시민이 쉬고 걷기 편한 광장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안 '새로운 광화문 광장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정진학 동양 대표이사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으로 도시재생과 소규모 재개발 정비사업 시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자산신탁과 함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과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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