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작년 영업손실 98억원
11번가, 작년 영업손실 9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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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자릿수 거래액 증가·손익분기점 달성 목표
11번가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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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11번가의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이 매출액 5456억원, 영업손실 9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51억원 늘었지만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3일 SK텔레콤 영업실적 공시를 보니. 11번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522억원, 14억원이었다. 11번가가 SK텔레콤의 자회사이자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 2018년 4분기 이후 가장 많은 분기 매출액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 늘었고, 영업손실은 22억원 줄었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예측 불가능한 시장 상황에 비용을 통제하기가 어려웠다"며 "올해 목표는 두 자릿수 거래액 증가와 손익분기점(BEP) 수준 영업손익 달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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