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새해를 맞아 해외송금 이벤트 '하나 EZ로 해봤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는 2월 말까지 해외송금 특화 앱(애플리케이션) '하나 EZ'를 통해 △첫 해외송금 이용 손님 △웨스턴유니온 해외송금 받기 첫 이용 손님 △증여성 송금 외국환은행 지정 손님을 대상으로 선착순 2021명에게 최대 1만5000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능하던 웨스턴유니온 해외송금 받기도 개편했다. 앞으로 하나이지앱을 통해 직접 계좌로 받을 수 있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웨스턴유니온 망을 이용한 해외송금 '보내기'와 '받기' 모두 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해외 거주 가족, 지인과 송금을 주고 받는 손님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 기쁨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웨스턴 유니온 망을 통한 해외 송금을 국내 최저 수수료인 3.99 달러에 제공 중이다. 유학생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 시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 송금에 한해 6월 말까지 환율우대 50%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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