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전국 '드림스타트' 소속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드림스타트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갖춘 어린이로의 성장을 지원키 위한 금융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드림스타트 금융교육은 참가 신청 등을 거쳐 다음달 16일부터 약 2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건을 고려, 비대면 실시간 교육과 함께 모바일웹을 통한 영상 시청, 미션수행 등도 진행 계획이다.
아울러 학부모 대상 금융 특강을 개최, 취약계층 가정의 금융·경제역량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 및 학부모에게 금융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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