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먹고 바르는' 화장품 솔루덤 첫선
아모레퍼시픽 '먹고 바르는' 화장품 솔루덤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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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여성 요구 반영한 브랜드 제품 2종 출시
스킨케어 브랜드 솔루덤 (사진=아모레퍼시픽)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솔루덤 제품.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먹거나 바를 수 있는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솔루덤'을 새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솔루덤의 대표적 제품은 바르는 비타콜라겐 앰플 프로그램과 마시는이너풀 콜라겐 앰플 2종이다. 비타콜라겐 앰플은 비타콜라겐 71.79%와 표피증식인자(EGF) 가루를 섞어서 사용하는 형태며, 이너풀 콜라겐 앰플엔 이탈리아산 저분자 콜라겐이 5000mg 들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은 매번 피부과에 가지 않고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려는 3040 여성 요구를 반영해 브랜드를 만들었다. 기획 단계부터 3040 세대 소비자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자 밉지 않은 관종 언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영향력있는 개인) 이지혜씨를 소비자 대표로 포섭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씨 구독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제품 개발에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솔루덤 관계자는 "근본적인 피부 개선을 위해서는 피부의 70%에 해당하는 진피까지 입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일반적인 피부 관리로는 유효 성분이 진피까지 침투하기 어려우므로 피부 안팎으로 관리하는 이른바 먹고 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솔루덤 출시 행사도 열었다. 개발에 참여했던 이씨와 1시간 동안 함께한 방송은 조회수 12만2000회 이상을 기록했고, 브랜드 역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솔루덤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아모레퍼시픽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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