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인 호이스타(DWJ1248)의 임상3상 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9시23분 현재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6500원(4.11%) 오른 1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웅은 전 거래일 대비 3600원(7.10%)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웅제약은 개장 전 공시를 통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노출된 대상자를 통한 'DWJ1248'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3상 시험 계획이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바이러스 노출 후 14일 내 코로나19 양성 전환율을 통해 DWJ1248의 잠재적인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이라며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자, 면역력이 취약한 고연령층 등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고위험군에 대한 감염예방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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