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꿀벌 다양성 급감' 인류 생존 언제까지?
'야생꿀벌 다양성 급감' 인류 생존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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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사진=픽사베이)
꿀벌 (사진=픽사베이)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최근 야생 꿀벌류의 생물 다양성이 30년 전보다 급격히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가 1990년부터 2015년까지 박물관·대학·시민 과학자들의 자료를 수집·분석한 결과 2006∼2015년 확인된 벌의 종(種)은 1990년대보다 25%가량 감소했다.

환경 전문 매체 '원어스'(One Earth)가 2만 종의 벌을 분석한 결과 꼬마꽃벌과(Halictid) 벌의 종류는 1990년대보다 약 17%가 감소했지만, 털보애꽃벌과(Melittidae) 종은 같은 기간 41% 넘게 줄었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10년마다 지구상 곤충의 종류가 10∼20%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농경 지역에서의 벌 부족으로 일부 식용 작물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는 기껏해야 4년 정도 더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예언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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