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겨울 최강 한파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던 분양시장이 1월 마지막 주에는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22일 닥터아파트·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넷째 주(25~30일) 전국 4곳·2785가구가 청약을 접수하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서는 곳은 7곳이다.
[청약 단지]
1월 넷째 주 청약을 접수하는 단지는 4곳이다.
25일 △시흥MTV 거북섬 더웰(오피스텔)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6일 △동서산 영무예다음 △순창 남양 휴튼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8일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 짓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205㎡·1503가구 규모로 오는 2022년 착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비롯해 수도권제2순환도로(인천~안산 구간) 등 서울 도심접근성을 높인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이다. 인천대교와 서해안 조망이 가능하며 워터프론트호수, 수변산책로, 센트럴파크 등이 가깝다. 코스트코, NC큐브 커낼워크, 롯데몰(예정), 신세계복합몰(예정)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견본주택 개관단지]
넷째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7곳이다.
27일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블록·H3블록 등 2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29일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오피스텔) △양주 옥정 더원 파크빌리지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경북 다산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부산 연산포레 서희스타힐스 등 5곳이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