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LS 발행금액 69조원···전년비 31%↓
지난해 ELS 발행금액 69조원···전년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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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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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가 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30.9% 감소한 69조333억원이라고 22일 밝혔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전년(85조6210억원) 대비 32.4%, 사모 발행은 전년(14조2801억원) 대비 22.0% 각각 감소했다.

국내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액은 28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반면 주요 해외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의 경우 각각 36조6000억원, 31조1000억원으로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대우가 11조872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상위 5개사의 ELS 총 발행금액은 40조6639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의 58.9%를 차지했다.

지난해 ELS 상환금액은 78조481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 상환금액이 51조8350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6.0%를 차지했다. 만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은 각각 24조3132억원(31%), 2조3330억원(3%)으로 집계됐다.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1조3822억원으로 전년(71조486억원) 보다 1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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