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중소기업 제품 호주 판로 개척 지원 
현대홈쇼핑, 중소기업 제품 호주 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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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CI.
현대홈쇼핑 CI.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현대홈쇼핑이 코트라(KOTRA)와 손잡고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호주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호주에서 오픈샵이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 TV홈쇼핑,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수출과 통관에 대한 부분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코트라와 상품 경쟁력, 현지 시장 판매 적합성 등을 평가해 주방, 생활, 뷰티, 홈오피스 부문에서 5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이달 말부터 이들 기업의 14개 제품을 오픈샵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일부 제품은 오는 2월부터 오픈샵 TV홈쇼핑 채널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는 우수 중소기업의 건강기능식품이나 위생용품 등을 매월 2~3개 이상 추가로 발굴해 오픈샵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 하반기 호주 방송 송출 지역이 기존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아델레이드, 퍼스 등 5대 도시에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현지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 협력사들의 호주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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