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친환경 미디어 '엑스페이스', 2020 앤어워드 그랑프리 대상
코엑스 친환경 미디어 '엑스페이스', 2020 앤어워드 그랑프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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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도입으로 친환경 MICE공간으로 변신
코엑스 로비에 설치된 엑스페이스 (사진= 코엑스)
코엑스 로비에 설치된 엑스페이스 (사진= 코엑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코엑스 친환경 디지털 미디어인 엑스페이스(XPACE)가 '2020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 & 서비스 부문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 권위의 디지털산업계 행사이다. 

21일 코엑스에 따르면 엑스페이스는 기존 코엑스 공간을 미디어 공간으로 확장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최첨단 기업홍보용 디지털 미디어이다. 단순광고 송출 기능을 넘어 온오프 믹스 행사, 이벤트 주최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 등과 같은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이벤트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7월 개관한 엑스페이스는 개관 이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비주얼사운드그룹 무토(MUTO), 멜론 비하인드 더 씬, 아티스트 성립 등과 콜라보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미디어 공간의 경험을 선사했다.

그 결과 과거 코엑스 여러 이벤트 및 행사에서 배출되던 각종현판과 현수막 배너 등의 대량 폐기물을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로 대체하며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엑스페이스는 매년 축구장 3배 면적의 현수막폐기물을 대체하는 환경을 고려하는 미디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가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활약하기 위해 환경이슈를 고민하고 파트너들과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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