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1지구에 들어서는 '더샵 오포센트리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147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84가구 △59㎡B 48가구 △59㎡C 192가구 △76㎡A 145가구 △76㎡B 180가구 △84㎡A 207가구 △84㎡B 164가구 △84㎡C 134가구 △84㎡D 221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설 고산1지구는 분당·판교와 인접해 있어 율동공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오는 2022년 개통될 예정인 오포IC(세종-포천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진입도 개선되고, 단지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건립될 예정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모든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단지 남동·서 방향 문형산과 경안천 등을 조망할 수 있다. 광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아파트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서며 실내골프장, 피트니스·GX룸, 필라테스, 사우나, 탁구장 등이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펫가든, 도서관, 키즈룸 등의 커뮤니티가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9 동천역 인근에 마련되며, 내달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2월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