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하나카드는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과 일반 신용대출 상품 서비스를 이달 4일부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카드의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은 국산, 수입차 모든 브랜드의 차량 구매 시 이용가능하다.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카드 1Q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도 조회, 예상금리 확인, 차량정보 등록 등 한번에 오토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 서비스는 '오토할부'와 '오토론' 두 가지다. 오토할부 서비스는 하나카드로 차량구매 금액을 결제하고 최대 60개월까지 할부 형태로 나눠 상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는 연 최저 1.0% 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하나카드가 없는 고객은 즉시 발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선입금 금액은 최대 1.2%, 대출금은 1.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오토론 서비스는 하나카드 회원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산차, 수입차 모든 판매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이와 별도로 하나카드는 이달 말일까지 오토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회원이 자동차 구매 시 하나카드로 300만원 이상 일시불 결제한 금액에 대해 최대 1.3%까지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자동차 금융상품과 함께 신용대출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하나카드 회원이 아니여도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스마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향후 리스, 렌트 등 다양한 할부금융 시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스마트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종합 디지털 페이먼트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