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기반시설·건설에 올해 1조6228억원 투입
서울시, 안전·기반시설·건설에 올해 1조622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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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시청 전경.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서울시는 올해 안전·기반시설과 건설공사 용역에 1조6228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조3189억원보다 23% 증액된 규모다.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은 219건(1504억원)으로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분야 119건(230억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 76건(450억원) △기반시설 설계 24건(824억원) 등이다.

건설공사 분야에는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안전분야 34건(873억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28건(1221억원)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55건(1조2447억원) △하천준설 등 하천시설물공사 11건(183억원) 등 총 128건,1조4724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청와대 일자리위원회가 2018년 발표한 일자리 주요지표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이런 용역과 공사 발주를 통해 1만8천5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발주될 용역·공사에 대한 사업내용과 발주시기 등의 관련 정보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업체들이 사전에 준비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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