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 우려...시민 차원 행동방안"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택배기사님을 응원하는 시민모임(이하 택시모)은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늦어도_괜찮아요: 스티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택시모는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고 평상시보다 배로 늘어난 물량에 과로사를 걱정하는 택배기사님들이 있다"며 "이에 시민 차원의 행동방안을 고민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늦어도_괜찮아요 해시태그 캠페인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택배기사와 과로사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는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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