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살 이상 대학생·일반인 대상 29일까지 지원서 접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제5기 소비자안전 모니터 지원서를 15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5기 모니터 모집대상은 소비자 안전에 관심 있는 만 18살 이상 대학생과 일반인이고, 선발인원은 90명 안팎이다.
지원방법은 한국소비자원(KCA)이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9일까지 위해정보팀 이메일로 보내는 것이다. 심사결과는 2월8일 발표할 예정이다.
5기 모니터로 뽑힐 경우 2월부터 12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생활 속 위해정보 수집 △개선이 필요한 안전 분야 조사과제 제안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참여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안전정보 확산 등이다.
소비자안전 모니터에겐 소정의 수당을 지급한다. 1년간 활동실적 평가 결과 우수자로 뽑히면 상금(최고 100만원)과 한국소비자원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쪽은 "올해 5년차를 맞는 소비자안전 모니터 운영을 통해 촘촘한 안전감시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에 안전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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